농촌사회교육원, 산림청 지정 전문교육기관 선정

농촌사회교육원(원장 최인화)이 최근 산림청이 공모하는 전문교육기관에 지정됐다.

 산림청은 매년 임업인의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임업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교육기관을 공모과정을 통해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.

 이번 지정으로 농촌사회교육원은 임업과 수료생에게 임업후계자 선정 요건 중 전문교육기관 교육인증(40시간)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.

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산지(임야)를 취득하는 경우 각종 세제 감면, 산림조합의 저리 융자 및 기술지도 혜택을 받는 등 산림소득증대사업 국고보조사업을 신청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추후 원생확보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농촌사회교육원은 기대하고 있다. 

최인화 농촌사회교육원장은“이번 산림청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보다 특성화되고 전문적인 농업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
농촌사회교육원은 1994년 강원도와의 교육협약을 통해 설립돼 강원도 내 농림축산업인 및 귀농산촌인을 대상으로 1년 수료과정(농업과, 임업과, 축산과)의『농업최고경영자과정』을 운영하고 있다.

현재까지 1,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농업, 임업, 축산분야 전문 경영인을 양성해냈다